감/허영자

2023. 11. 9. 19:11시 읽고 쓰는 기쁨

☞ 20231108 가을날 내장산 서래봉을 바라보며···

 

  감 / 허영자

 

이 맑은 햇살 속에선

누구도 어쩔 수 없다

그냥 나이 먹고 철이 들 수밖에는

 

젊은 날

떫고 비리던 내 피도

저 붉은 단감으로 익을 수밖에는······

 

《출처: 시인들이 좋아하는 - 한국 애송 명시/한국시인협회 편/ 문학세계사,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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