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연민/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
2023. 8. 18. 07:51ㆍ시 읽고 쓰는 기쁨
☞20230817 부여 궁남지에서
ㅡ연꽃은 지고 쭉정이만 남은 연밥을 보니
꽃에 대한 아쉬움보다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다.

자기 연민(self-pity)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영, 1885~1930)
나는 결코 야생의 것들이
자신에게 미안해하는 것 보지 못했다.
작은 새가 가지에서 얼어죽어 떨어질 것이다.
자신에게 미안하다는 생각 추호도 하지 않으며.
《출처: 내가 사랑하는 시/최영미/해냄,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