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티가 되살린 마르크스 자본론

2024. 5. 11. 11:56독서노트

 

☞ 20240429 신록ㅡ임실 대정마을 저수지에서

 

☞ 이 책은 「21세기 자본」을 쓴 피케티에 의해 마르크스의 「자본론」이 재조명된 책으로 '자본론'의

핵심을 알기 쉽게 엮은 해설서이자 입문서로서 초보자인 나에게 난해한 자본론을 조금이라도 이해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다.

   이 부문은 자본주의 결말을 예측한 마르크스의 최종적 결론으로 옮겨 본다.

 

ㅡ 이 수탈은 자본주의적 생산 자체의 내재적 법칙의 작용에 의해서,

자본의 집중으로 실현된다. 항상 한 사람의 자본가가 많은 자본가를

멸망시킨다. 이 집중, 즉 소수의 자본가에 의한 다수 자본가의 수탈과

함께 더욱더 대규모가 되는 협업적 형태, 과학기술의 의식적인 이용,

토지의 계획적인 이용, 공동으로만 사용되는 노동수단의 전화, 결합된

사회적 활동의 생산수단으로 사용됨으로써 일어나는 모든 생산수단의

절약, 세계시장 전체에의 국민의 편입, 이와 더불어 자본주의의 국제적

성격이 발전한다.

   이런 전형 과정의 모든 이익을 수탈하여 독점하는 대자본가의 수가 끊

임없이 감소되어 감과 동시에 궁핍, 억압, 예종, 타락, 착취의 정도가 증

대하게 된다. 한편으로 끊임없이 확대하는 자본주의적 생산과정의 기구

자체에 의해 훈련되고, 결집되고, 조직되는 노동자계급의 저항도 증대된

다. 자본의 독점은 그에 의해서 또다시 그 아래에 생긴 생산양식의 결림

돌이 되어간다.

   생산수단의 집중과 노동의 사회화는 그런 자본주의의 틀과 조화하지 않

는 정도에까지 이른다. 그리고 그 틀은 파괴된다. 자본주의적 사유의 마지

막을 알리는 종이 울린다. 수탈자가 수탈되는 것이다.

 

ㅡ 당연한 일이지만 개인의 자기 노동에 입각한 분산된 사적 사유의 자본

주의적 사유로의 전화는, 사회적 생산과정에 입각한 자본주의적 소유의 사

회적 소유의 전화에 비하면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길고 가혹하고 곤란한

과정이다.

   전자에서는 소수의 수탈자에 의한 민중으 수탈이 이루어졌지만, 후자는의

경우에는 민중에 의한 소수자의 수탈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출처: 피케티가 되살린 마르크스 자본론/카르 마르크스/강윤철 편역/스타북스,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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